인천환경공단, 직원 정신건강 증진 앞장

연수구·서구·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체계적인 보건관리 추진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3-19 11:29:43

 근로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행사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인천환경공단)[문찬식 기자] 인천환경공단과 연수구·서구·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체계적인 보건관리를 위해 손을 잡았다.

 

이들 기관은 18일 공단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단 사업장 근로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약 내용은 사업장 근로자 대상의 정신건강복지교육(스트레스·우울·알코올 등), 근로자 정신건강 자가진단 및 개별 상담 지원, ‘마음 버스’ 운영을 통한 두뇌‧심박‧스트레스 검사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 직원들이 겪을 수 있는 정신건강 문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직원 복지 향상과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계운 이사장은 “공단 직원들의 정신건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건강한 직장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며 “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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