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소상공인 반값 택배’ 지원 시스템 구축

배송비 25% 저렴한 소상공인 공동물류센터 참여업체 추가모집(1,000→1,500개)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4-05-08 14:56:38

 소상공인 공동물류센터 추가모집 홍보 이미지[문찬식 기자]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인천 소상공인 반값 택배’ 지원사업 시스템 구축을 위한 로드맵을 수립,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시는 최근 강화군 등 군·구 연합회장, 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소상공인 반값 택배’ 지원사업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인천시와 인천소상공인연합회는 이날 설명회를 시작으로 지원사업의 보완·발전을 위한 의견 수렴과 홍보 등 4월 18일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협력 사업들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우선 소상공인 공동물류센터 참여업체가 당초 계획한 1,000개가 초과됨에 따라 500개 업체를 추가 모집한다. 이를 위해 추가모집 홍보 안내지 1만 부를 인천소상공인연합회에 전달, 홍보하기로 했다. 

 

또 소상공인의 편의를 위해 소상공인 공동물류센터 참여 신청을 위한 소상공인 확인 서류를 간소화한다. 기존에는 소상공인이 중소기업확인서(구 소상공인 확인서)를 발급받은 후 신청할 수 있었다.

 

하지만 발급 절차가 까다롭다는 소상공인들의 의견에 따라 사업자등록증 제출로 대체 가능토록 하고 업체별 택배 발송 누계 500개 초과 시 중소기업확인서(소상공인)를 추가 제출하는 것으로 신청 방법을 개선했다.

 

인천시 소상공인 공동물류센터는 산재된 소상공인의 물량을 모아 기존 택배사와 일괄로 단가계약 해 배송비 절감, 단 1개의 물량도 픽업, 당일배송이 가능토록 한 장점이 있다. 시중 일반택배의 평균 가격은 당일배송은 4,400원, 일반배송은 3,500원 수준이다.

 

그러나 인천시 소상공인 공동물류센터를 이용하면 인천(강화·옹진 제외)·서울·부천 지역 당일배송은 3,500원, 전국 일반 배송과 신선 배송은 각각 2,500원과 3,5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시장 평균 배송료 대비 약 25%가 절감된 금액이다. 

 

아울러 인천시가 올 10월부터 시행 예정인 인천 소상공인 반값 택배 지원사업은 인천 지하철 역사와 지하철을 연계해 참여업체를 인천시 37만 소상공인으로 확대하고 택배 가격도 일반배송 기준 1,500원부터 이용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김을수 해양항공국장은 “지원사업의 로드맵에 따라 차근차근 사업 시행을 준비하고 있다”며 “온라인 홍보와 관내 단체·기업과의 홍보업무 협약, 찾아가는 시책 설명회를 병행해 인천 소상공인 반값 택배 지원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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