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공단, 쾌적한 광주천 친수공간 위해 ‘구슬땀’
계절별 꽃 식재, 안전 점검, 운동기구 교체 등 시민 행복 증진 힘써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2-04-21 09:41:40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환경공단(이사장직무대행 박재우)이 광주시민의 행복 증진을 위한 깨끗하고 안전한 광주천 친수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공단은 올해 광주천 고수부지 및 산책로에 꽃 11,000본을 계절별로 식재하고 동천동 일대 산책로에도 7월에는 코스모스를, 10월에는 유채를 파종해 이용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깨끗한 친수 공간 조성을 위해 산책로 주변에 연 5~6회 풀깍기 작업, 수목(교목 38천주, 관목 161천주) 가지치기 작업, 쓰레기를 수거 등을 상시 시행하고 있다.
또한,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광주천변에 있는 노후화된 야외 운동기구를 향후 5년간 순차적으로 교체해 시민들의 운동 환경도 개선할 계획이다.
박재우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직무대행은 “광주 전 지역을 걸쳐 흐르는 광주천은 광주시민들의 오랜 휴식처였다”면서 “앞으로도 광주시민들이 쾌적하게 광주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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