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정원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대림묘목농원 JB가든·네덜란드 브리더플랜츠와 협력 강화
엄기동 기자
egd@siminilbo.co.kr | 2024-06-24 12:49:52
진주시는 23일 시청 5층 기업인의 방에서 충북 옥천군 소재 대림묘목농원 JB가든, 네덜란드의 브리더플랜츠(Breederplants)와 정원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진주시의 정원산업 활성화 및 관련 산업의 발전을 목적으로 하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진주시의 지역 특성에 적합한 고유 정원식물 개발과 도입을 지원하고, 정원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사업을 발굴하여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정원식물의 재배, 관리 및 유지보수를 위한 최신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며, 정원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을 지원하기로 했다.
로날드 라만(Ronald Laman) 브리더플랜츠 대표는 “네덜란드의 우수한 정원식물 품종과 기술을 진주시에 도입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진주시의 정원산업이 국제적으로도 경쟁력을 갖추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진주시의 정원산업이 더욱 활성화되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추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고유 정원식물의 개발과 도입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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