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교육지원청, 초등학교 역사·문화 학교자율시간 교육자료 발간
'해남, 길 위에서 배움을 두드리다' 관내 초등 학교 보급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6-06-26 10:41:29
이번 교육자료는 초등학교 5~6학년 학교자율시간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으며, 해남의 역사·문화 자원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이 지역을 직접 탐구하고 체험하며 배움을 확장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자료는 해남의 정신을 정의(正義), 문학(文學), 평화(平和) 세 가지 주제로 체계화했다. 우수영과 명량대첩, 대흥사, 옥매광산, 윤선도와 고산문학 등 해남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자원을 중심으로 교수·학습과정안과 학생 활동지를 담아 학교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특히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단순히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질문을 통해 의미를 탐구하고 자신의 삶과 연결할 수 있도록 질문 중심 탐구활동과 성찰 활동을 강화하였다. 또한 현장체험학습과 연계해 해남의 길을 직접 걸으며 지역의 가치와 공동체 정신을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해 교육적 활용도를 높였다.
해남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의 교육자원을 활용한 교육자료를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하여 학교자율시간 운영을 지원하고, 지역과 학교가 함께 만들어가는 해남형 교육과정을 더욱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조연주 교육장은 "지역은 학생들에게 가장 가까운 배움의 공간이자 살아 있는 교과서"라며 “‘해남, 길 위에서 배움을 두드리다’를 통해 학생들이 해남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탐구하고 질문하며 삶과 연결하는 경험을 쌓아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미래를 살아갈 힘을 함께 키워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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