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 ‘찾아가는 든든안심 점검반’ 운영
안전 사각지대 해소, 대상 단지 점진적 확대 추진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6-04-08 09:50:45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는 법적 안전점검 의무대상에서 제외된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의 안전관리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2026년도 ‘찾아가는 든든안심 점검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준공 후 20년이 경과한 연면적 660㎡ 이상 3,000㎡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관리주체 부재 등으로 정기적인 안전점검이 어려운 단지를 중심으로 공공이 나서 보완적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점검에는 건축·전기·가스·소방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자문단과 공무원이 함께 참여한다. 상·하반기 각 1회씩 합동 점검을 실시하며, 올해에는 관내 총 40개 단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까지 22개 단지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으며, 동구는 나머지 18개 단지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점검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 선제적 안전점검을 통해 노후화에 따른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필요 시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와 연계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 효과도 기대된다.
동구 관계자는 “소규모 공동주택은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만큼 지속적인 현장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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