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전한 따뜻한 온기…의왕 꿈누리카페, 지역사회 나눔 실천

꿈누리카페기획단·내손고등학교 봉사동아리 협력, 돌봄센터 간식 꾸러미 50세트 전달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6-06-12 09:46:20

▲ 내손으로 전하는 온기 활동 및 협약식 진행 모습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송윤근 기자] 경기 의왕시청소년재단(이사장 김성제)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꿈누리카페 내손점이 청소년 주도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며 청소년 자치활동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꿈누리카페 내손점은 지난 11일 청소년 사회공헌 프로젝트 ‘내손으로 전하는 온기’ 공간 대여 사업을 운영하고, 지역 아동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학교 및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청소년 봉사활동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 스스로 기획과 실행에 참여하는 주도형 봉사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활동에는 꿈누리카페 내손점 기획단과 내손고등학교 봉사동아리 소속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직접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손편지 카드를 작성하고 간식 나눔 꾸러미 50세트를 제작해 지역 내 ‘내손e편한 다함께돌봄센터’에 전달했다.

청소년들이 정성껏 준비한 꾸러미에는 간식과 함께 따뜻한 격려의 문구가 담긴 메시지 카드가 포함돼 돌봄센터 이용 아동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됐다. 참가자들은 나눔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며 배려와 공감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당일에는 꿈누리카페기획단 내손점과 내손고등학교 봉사동아리 간 청소년 주도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식도 함께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청소년 주도 봉사활동 기획 및 운영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확대 ▲청소년 사회참여 활성화 ▲나눔과 배려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활동에 참여한 내손고등학교 봉사동아리 학생은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작성한 메시지까지 함께 전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며 “아이들이 기뻐할 모습을 생각하니 뿌듯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의 자치 역량과 리더십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 내 아동과 청소년 간 세대 공감 및 공동체 의식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현정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꿈누리카페 팀장은 “이번 활동이 청소년들에게 나눔의 기쁨과 공동체의 가치를 체험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사회공헌 활동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꿈누리카페는 11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청소년 전용 자율공간으로 ▲고천점(의왕시청소년수련관 1층) ▲내손점(내손도서관 1층) ▲오전점(오전동주민센터 3층) ▲백운밸리점(백운커뮤니티센터 1층) 등 총 4개 지점에서 운영되고 있다. 앞으로도 청소년 주도의 봉사·문화·자치활동을 지속 확대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청소년 참여 플랫폼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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