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확대로 지역경제 활력 박차
서성도담길 · 마량횟집거리 신규 지정으로 소비자 혜택 강화
월 구매 한도 100만 원, 10% 할인 혜택, 이벤트 등 다양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5-11-11 09:47:40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이 강진읍 서성도담길 골목형상점가와 마량횟집거리를 신규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대폭 확대했다.
강진군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은 총 405개소로, 강진읍시장 132개소, 강진읍 중앙로상가 106개소, 강진읍 상권활성화구역 88개소, 강진읍 서성도담길 31개소, 마량횟집거리 21개소 등 강진읍 상가번영회구역, 마량5일시장, 병영5일시장이다.
가맹점은 디지털온누리’ 앱 ‘가맹점 찾기’ 또는 강진군 홈페이지 ‘분야별정보’ - ‘강진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지류형 온누리상품권은 전국 16개 금융기관에서 5천 원, 1만 원 단위로 개인은 5%의 할인을 받아 월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디지털형 온누리상품권은 ‘디지털온누리’ 앱을 통해 개인은 10%의 할인을 받아 월 100만 원까지 충전·사용 가능하다.
신 웅 서성도담길 상인회장은 “신규 골목형 상점가로 올해 초 동네상권발전소 공모사업이 선정되면서 수국길축제와 갈대축제기간에 상인회 자체 행사를 추진해 활력을 되찾았고, 더불어 상가 일원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지정되어 기쁘다”며 “상가는 매출이 늘고 소비자는 혜택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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