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공중보건의 감축에도 ‘빈틈없는 보건의료체계’ 구축
적재적소에 인력 재배치, 및 비대면 진료 활성화 등 촘촘한 대책 마련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5-04-18 09:48:46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은 2025년 전남도 공중보건의 배정 인원이 전년 대비 50명 감소함에 따라, 관내 의과 공중보건의 수도 기존 8명에서 5명으로 감축된 데 대응하기 위해 권역별 재배치와 비대면 진료 확대 등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보건복지부와 전라남도의 배치 기준에 따라 올해 강진군에는 의과 공보의 신규 배정이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전체 인력은 전년도 대비 3명 줄어든 16명으로 의과 5명, 한의과 6명, 치과 5명이다.
한준호 보건소장은 “공중보건의 수가 줄어드는 상황에서도 군민의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권역별 거점 보건지소를 중심으로 순회진료 및 비대면 원격협진 진료 등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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