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 헌혈 운동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인천환경공단)[문찬식 기자] 인천환경공단이 9일 자원순환지원센터에서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생명나눔 헌혈 운동’을 진행했다.

 

공단은 이날 건강한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헌혈과 헌혈증서를 기부받는 캠페인을 함께 전개했다. 기부된 헌혈증은 연말에 수혈이 필요한 환우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50여 명의 공단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헌혈뿐만 아니라 헌혈증 기부에도 적극 동참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성훈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이 응급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호흡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환경공단 자원순환지원센터는 송도스포츠파크(수영장, 잠수풀, 캠핑장, Par3 골프장 등 주민편익시설)와 중구·연수구에서 발생한 재활용 쓰레기(일일 50톤)를 처리하는 재활용선별장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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