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 위원장 초청 반부패·청렴특강 개최
지난 25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직자 부패방지 및 청렴도 제고를 위한 특강 개최… 시 공무원 및 구·군,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임직원 등 참석
유철환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 강사로 나서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청렴 관련 법령 및 제도, 청렴 정책 등을 강의
시, 부산의 청렴 역량이 함께 올라갈 수 있도록 구·군, 산하 공사·공단 등과 상호 협력해 청렴 시책 추진 예정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5-04-27 14:58:22
▲ 부산시청[부산=최성일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25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공직자 부패방지 및 청렴도 제고를 위한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초청 반부패·청렴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든 공직자는 '부패방지권익위법'에 따라 연 1회·2시간 이상의 부패방지 청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시는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시뿐 아니라 구·군, 산하 공사·공단 등 부산지역의 청렴 역량이 다 함께 올라갈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청렴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지역 공공기관들이 감사 운영지침 공유 등 감사 활동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지원할 수 있도록 자체감사기구 관계관 회의체를 신설(’25.3.)했으며, 청렴연합동아리 ‘청렴바이브’를 확대 운영해 캠페인 등 연합 활동을 이어간다. 직원들의 청렴·감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 인재개발원과 감사교육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시와 구·군 간 부패방지교육 일정 공유 등을 통해 청렴·감사교육 기회를 계속해서 확대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올해는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청렴 의지를 다지고, 청렴 가치를 소중히 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구현'을 청렴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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