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 추진
가스 안전사고 예방 및 주거환경 개선으로 주민복지 향상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2-06-15 09:50:11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은 LPG용기 사용가구를 대상으로 가스 사고에 취약한 호스 시설을 금속 배관으로 교체하는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의 추진을 위해 6. 24.(금)까지 사업 참여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업 대상은 LPG 용기를 통해 가스레인지 등을 사용하는 영암군 거주 군민을 대상으로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 접수 후 가스 시공사의 현장 방문을 통해 최종 선정 된다.
LPG 용기 사용가고 시설개선사업은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서부지사와 함께 LPG 호스를 사용하는 관내 150가구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37,500천 원을 투입해 가스시설을 교체하는 사업이다.
한편 액화석유가스 안전관리 및 사업법의 개정으로 주택에서 사용하는 가스시설은 2030년 12월 31일까지 의무적으로 LPG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해야 하므로‘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의 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다.
영암군은 “사업을 통해 군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가스시설의 안전한 사용을 장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사업 량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