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의회, ‘수봉지구 고도 제한 완화’ 촉구

인천시의회·미추홀구의회 수봉지구 고도 제한 완화 위한 간담회 개최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4-03-08 16:18:11

 미추홀구의회 ‘수봉지구 고도 제한 완화’ 정책 간담회 참가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문찬식 기자] 미추홀구의회와 인천시의회가 7일 미추홀구민들의 숙원사업인 ‘수봉지구 고도 제한 완화’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봉락 인천시의장과 시의원, 배상록 미추홀구의장, 시·구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와 미추홀구 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구민 숙원사업을 신속히 해결하고자 이뤄졌다.

 

수봉지구 고도 제한은 1984년 제정 후 구민들의 주거환경의 발전을 저해하는 규제로 작용해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특히 노후화되고 빈집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주택재개발 사업도 고도 제한에 따른 사업성이 저하되고 있다.

 

이로 인해 주민들의 재산권 피해도 만만치 않은 실정이다. 배상록 의장은 2016년 수봉지구 고도 제한이 타 지역에 비해 지나치게 소극적으로 완화된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재산권 침해에 대해 목소리를 높여왔다.

 

이에 대해 인천시 도시계획국장은 “많은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것을 충분히 이해한다”며 “제물포 르네상스 사업과 연계해서 자유공원 주변 등을 포함한 경관 고도지구 전반에 대해 심도 있게 살펴보기 위해 현재 관련 용역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미추홀구의회 배상록 의장은 “40년이 넘는 오랜 기간 동안 고도제한으로 인해 미추홀구민들이 많은 피해를 보고 있다”면서 “한시라도 빨리 규제를 합리적으로 완화해 수봉지구 일대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불편 사항을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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