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경찰서, 미성년자 약취·유인 예방, 가시적 순찰 활동 전개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5-09-12 09:54:53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경찰서(서장 안형주)는 최근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유괴 시도(현재까지 서울·인천 등 6곳)가 발생함에 따라 학부모 불안감 해소를 위한 가시적 순찰 활동을 전개했다.
가시적 순찰 활동은 지역경찰·SPO·교통·수사·여청 등 관련 기능을 총동원했다.
특히, 학부모 불안 해소를 위해 어린이 통행 량이 많은 학교, 통학로 등 취약지역에 경력을 집중 배치, 장시간 정차 중인 차량, 어린이 주변을 배회하거나 위험한 물건을 휴대하는 등 거동 수상자에 대해선 불심검문도 실시한다.
안형주 해남경찰서장은 “미성년자 약취·유인 관련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관련 112 신고에 대해선 기능 불문 총력대응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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