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5년 을지연습」 실시… 완벽한 비상 대비 태세 확립!
8.14. 10시 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2025 을지연습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민·관·군·경·소방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 현안 보고 등 예정
8.18.부터 8.21.까지 「2025년 을지연습」 실시… 민·관·군·경·소방이 합동으로 ▲전시 의사결정 절차 연습 ▲민방위 대피 훈련(8.20.) ▲유관기관 합동훈련 등을 실시해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
박형준 시장 “우리시의 비상 대비 태세를 점검해 위기 대응 능력을 한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5-08-18 09:29:58
[부산=최성일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부산광역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의장인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민·관·군·경·소방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 ▲기관별 현안 보고 ▲위원 의견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군사작전 지원 ▲정부 기능 유지 ▲국민 생활 안정 유지를 목표로, 전국 모든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범국가적 비상 대비 훈련이다.
올해 을지연습에서는 민·관·군·경·소방이 합동으로 ▲전시 의사결정 절차 연습 ▲도상 훈련 ▲민방위 대피 훈련(8.20.) ▲유관기관 합동훈련 ▲전 공무원 비상소집 등을 실시해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완벽한 비상 대비 태세를 확립한다.
박형준 시장은 “을지연습은 복합화되는 안보 위협에 대응해 실제 상황에서도 작동할 수 있는 비상 대비 역량을 갖추기 위한 필수 훈련이다. 이번 훈련을 통해 우리시의 비상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위기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하겠다”라고 전할 예정이다.
아울러, “을지연습의 중요성을 시민께서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운전 중 소방차나 구급차가 보이면 양보 운전을 통해 훈련에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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