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딩팩토리 냉동 식자재 전문 쇼핑몰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더나음이 무인매장 전용몰 푸딩마켓을 오픈했다.

푸딩마켓은 무인점포를 대상으로 간편조리식, 안주류, 간식류, 캠핑요리, 베이커리, 밀키트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냉동 식자재 300여종과 무인매장 운영에 필요한 냉동고, 홍보디자인물품, 매장운영비품, 무인머신기 등을 공급하는 무인매장 전용 쇼핑몰이다.

푸딩마켓은 다양한 카테고리별 상품 구색과 유통기한이 긴 냉동식품, 적기의 신상품 공급과 무료컨설팅 등으로 기존 냉장밀키트 무인매장의 단점을 커버하며 단숨에 2,000개에 이르는 매장에 상품을 공급하는 무인점포 점주들의 메카로 자리잡았다.

푸딩마켓을 이용하는 한 점주는 “유통기한이 긴 냉동식자재로 바꾸고 나서 냉장밀키트를 할 때처럼 폐기해야 하거나 채소 토핑을 위해 상주할 필요가 없어져서 수익이 개선됐다”며 “진열된 냉동고를 채우고도 남을 정도로 다양한 상품 외에도 매장 운영에 필요한 냉동고, 키오스크, 진열대, 배너와 포스터 같은 홍보디자인물 등 필요한 물품을 한번에 간편하게 결제하고 물량에 따라 택배나 직배송을 받을 수 있어 모든 시름이 사라졌다”며 만족해했다.

푸딩마켓은 비용 절감과 수익성 강화라는 무인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올해 초 무인 스마트 시스템을 장착한 멀티냉동자판기, 멀티스낵음료자판기, 라면자판기, 카페자판기 등을 추가했고, 새로운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식료(그로서리), 잡화 등 수익성 좋은 틈새 아이템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무인점포 솔루션을 위해 별도 전담팀을 꾸렸고 택배발송과 직배송물류망은 자체적으로 보유한 물류센터를 활용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 영업관계자는 “오랜 팬데믹 상황과 젊은 층의 비대면 소비로 무인시스템이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대세가 된 것은 분명해졌다”며 “무인점포를 운영하시는 점주님들이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좋은 정보와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드리도록 푸딩마켓이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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