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남자 화장실에도 기저귀 교환대 설치
여성친화도시 사업으로 6개소 10개 기저귀 교환대 설치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3-07-02 09:57:35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지난 6월 29일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왕인문화유적지 등 다중집합장소 6개소 남자화장실에 10개의 기저귀 교환대를 설치했다.
이 시업은 영유아를 동반한 엄마와 아빠의 편의를 위해 설치 대상지를 사전 조사를 통해 가족 단위로 이용이 잦은 공공시설을 선정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여성친화시설의 설치가 주민의 양성평등 의식을 더 높일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영암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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