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의회, 참전유공자회와 소통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9-19 16:50:49

 인천 서구의회 기획행정위원회 6.25 참전유공자회 간담회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서구의회)[문찬식 기자] 인천 서구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18일 보훈회관 회의실에서 6.25 참전유공자회와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김원진 기획행정위원장과 김미연·한승일·김춘수·김학엽·홍순서 의원, 서구청 총무과가 함께했으며 6.25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만남은 2월 14일 서구 보훈회관에서 6개 보훈단체장들과의 첫 간담회에서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는 약속을 실천한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간담회에서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참전유공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한편 명예와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제도적 지원 필요성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전유공자회는 높아진 물가를 반영한 명예수당 증액과 같은 실질적인 지원책과 형식적인 명예에 그치지 않고 모든 참전유공자가 존경받을 수 있는 예우 강화를 요청했다.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6.25 참전유공자 분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명예수당 증액을 포함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참전유공자들이 외롭지 않도록 먼저 다가서며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참전유공자 예우 강화와 지원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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