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야시 켄타 작가, 스타트 아트페어 서울 2022 참여작가로 이름 올려

이승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2-08-25 10:00:55

 

[시민일보 = 이승준 기자] 일본의 유명 예술작가 코바야시 켄타(KENTA COBAYASHI)가 글로벌 아트페어인 ‘스타트 아트페어(StART ART FAIR)’의 국내 첫 위성페어 ‘스타트 아트페어 서울 2022(StART ART FAIR SEOUL 2022)’의 참여작가로 이름을 올리며 금번 페어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1992년 일본 카나가와현 출신의 코바야시 켄타는 도쿄와 쇼난을 중심으로 예술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중으로 Mitsukoshi Contemporary Gallery, G/P gallery, Fondation Louis Vuitton 등에서 개인 및 단체전에 참여하며 예술적 감각을 인정받아 왔다. 올해에도 개인전 ‘THE PAST EXISTS’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마크 웨스턴이 이끄는 ‘던힐 S/S 컬렉션 2020’과의 협업 프로젝트와 버질 아블로가 이끄는 ‘루이비통 남성 F/W 컬렉션 2019’의 캠페인 이미지 작업에도 참여한 바 있으며 사진집 'Everything_1(2016)’과 'Everything_2(2020)’을 출간하기도 했다.

 

또한 Tokyo Frontline Photo Award 2015에서는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코바야시 켄타의 작품들은 현재 샌프란시스코 아시아 미술관과 같은 전세계 주요 미술 기관들에 소장되어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코바야시 켄타는 성수동 갤러리아 포레 더 서울라이티움(The Seouliteum)에서 9월1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스타트 아트페어 서울 2022’에 재팬 특별부스를 통해 국내 관람객에게 작품을 선보일 예정으로, 이 특별부스에서는 코바야시 켄타 외에도 코헤이 아리카와, 케이타 코지마, 켄지 사카이, 카즈키 타카쿠라, 로마나 마친 타니무라, 마이 요메야마, 노리유키 미사와, 레마, 유리나 오카다, 요이치로 오타니의 총 11인의 작품들이 함께 전시된다.

이 ‘스타트 아트페어 서울 2022’는 총 60여개의 부스에서 약 200여명 작가들의 작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는 여러 국가의 신진 작가들을 소개하는 프리뷰 전시 ‘True Luxury with Art’전을 진행해 작품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도록 하고 있는 중이다. 프리뷰 전시가 이뤄지고 있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스타트 아트페어 서울 2022’의 공식 후원사로 페어의 성공을 위해 함께 하고 있다.

스타트아트코리아 이병구 대표는 “코바야시 켄타의 작품이 갖고 있는 힘을 이번 페어에서 관람객 분들에게 소개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며 “페어에서는 이 외에도 수많은 글로벌 작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고 각종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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