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엄기동 기자]

진주시 신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7일 신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니어 스마트폰 교육’을 개강했다.

이 교육은 65세 이상 신안동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추진하는 주민자치 특성화 사업으로 디지털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정보 활용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수강생 40명을 모집하였으며 오는 5월 말까지 매주 2회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스마트폰의 기초적인 기능 외 키오스크 사용법·응급 의료정보 앱 사용법·택시 호출하기·현재 자기 위치 알기 등을 교육한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황미옥 신안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교육에 참석해 주신 분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 오늘은 생애 가장 젊은 날로 스마트폰을 잘 다루면 더 젊어지고 첨단을 걷는 어르신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여 더불어 행복한 신안동을 만들어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