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쌍책면, 2025년 찾아가는 영화관 개최

기초생활거점사업 역량강화사업으로 영화관 운영

이영수 기자

lys@siminilbo.co.kr | 2025-03-27 10:07:17

  [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 쌍책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정화섭)는 3월 25일 면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박물관 대강당에서 “찾아가는 영화관”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년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지역역량강화사 프로그램 사업으로 개최한 이번 상영회에서는 채무자인 엄마가 빚을 갚지 못하자 얼떨결에 9살 딸 승이를 담보로 잡은 사채업자 두석과 종배의 성장 이야기를 그려낸 담보를 첫 작품으로 선보였으며, 남은 4월부터 12월에도 매월 영화를 상영해 나갈 계획이다.

정화섭 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주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며, 12월까지 남은 영화 상영 또한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박수현 쌍책면장은 “찾아가는 영화관을 통해 주민들이 유쾌하고 재미있는 영화 관람으로 소소한 행복과 즐거움을 느끼는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며 첫 영화 상영 소감과 함께 군정 최우선 시책인 산불 예방 캠페인을 벌이는 시간도 가졌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