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최대 신발 전시회 '미캄(MICAM)' 밀라노 현지에서 성료
각 국을 대표하는 유명 인플루언서들 대거 참가해 눈길.
미캄과 Honeggar가 공동으로 선발한 신진 디자이너 12인도 함께 선보여
이승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2-09-30 08:58:31
[시민일보 = 이승준 기자]이탈리아 무역공사와 이탈리아 제화 협회 아쏘칼자투리피치(Assocalzaturifici)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글로벌 신발 전시회 미캄((MICAM Milano)이 이탈리아 피에라 밀라노 로(Fiera Milano Rho)전시장에서 9월 18일부터 3일간 성황리에 진행, 무사히 막을 내렸다.
매년 1,200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한 미캄은, 올해 역시 약 1,00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하여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미캄은 지속가능성을 대표 주제로, 각각 패션과 원료의 동향, 예술 및 패션의 유산과 미래 지향성, 유통업계의 전망 등 다양하게 진행되었다. 미캄은 혁신에 전념하는 수많은 브랜드 들과 함께 프레젠테이션, 워크샵, 전용 디스플레이 구성 등 다양하게 행사를 꾸몄다.
이번 미캄 전시회에서 보여준 SS 2023 컬렉션은 프리미엄, 컨템퍼러리를 강조하고, 미캄에서만 찾을 수 있는 품질과 혁신 및 디자인을 강조했다. 또한 미캄 측은 패션과 예술, 미래 트렌드의 창의성과 비전을 기준으로 12인의 신진 디자이너를 소개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켰으며, 미래를 선도할 신진 디자이너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글로벌 슈즈 전시회 미캄은 매년 상반기, 하반기 각각 2회에 걸쳐 개최되며, 내년 2월 19일 밀라노에서 다시 한번 미캄의 명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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