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 공공수영장 8곳으로 확대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6-04-10 10:04:41

▲ 반다비체육문화센터 수영장 전경 /사진제공=안산도시공사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도시공사(사장 허숭)는 공공수영장 2곳을 신규 개관함에 따라, 총 8곳의 수영시설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폭넓은 공공 체육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안산시 공공수영장은 ▲올림픽수영장 ▲대부동복지체육센터 ▲신길수영장 ▲호수공원실내수영장 ▲월피체육문화센터 ▲선부다목적체육관 등 6개소였으나, 지난달 말 생존누리수영장과 반다비체육문화센터가 잇따라 문을 열며 총 8개소로 인프라가 확대됐다.

 

이번 확충은 단순한 양적 증대를 넘어, 교육 특화 시설과 장애인 친화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시민 누구나 소외 없이 체육복지를 누릴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상록구 사동에 위치한 생존누리수영장은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된다. 이곳은 생존수영 교육에 특화된 동시에 가족형 여가 공간으로 활용되는 ‘복합 수영시설’이다.

 

주요 시설로는 성인풀(2311㎡)을 비롯해 경영풀(25m·6레인), 파도풀(383㎡), 유아풀(424㎡) 등을 갖춰 안전 교육과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평일 오전에는 관내 초등학생의 생존수영 교육장으로, 평일 오후와 주말에는 일반 강습 및 자유수영 공간으로 운영된다.

 

수영 강습은 5~10월 매주 화·수·금요일(초·중급반)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안산도시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5~9월 주말에는 워터파크로 운영되며, 방학철인 7~8월에는 평일에도 워터파크로 즐길 수 있다.

 

단원구 고잔동에 문을 연 반다비체육문화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통합형 체육 공간이다. 장애인 이용 편의를 최우선으로 설계된 수영장(25m·4레인)과 재활치료실, 다목적 체육관을 갖췄다.

 

수영장은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6월까지 시범 운영 기간을 거친다. 이 기간에는 평일 기준 3부제(▲1부 오전 9시~11시50분 ▲2부 오후 1시~2시50분 ▲3부 오후 4시~5시50분)로 자유수영만 운영하며, 오는 7월부터 정식 강습 프로그램을 개설할 예정이다.

 

강영준 안산도시공사 수영사업부장은 “새롭게 문을 연 두 곳의 수영장은 각각 ‘교육’과 ‘포용’이라는 공익적 가치를 상징한다”며 “시설 확대에 걸맞은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일상 속에서 건강과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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