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단원구 선부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독거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동네 한바퀴’ 사업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안산시[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선부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독거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동네 한바퀴’ 사업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동네 한바퀴’ 사업은 선부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홀로 사시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근 화정천 나들이를 통해 가을 날씨를 만끽하고 식당으로 이동해 맛있는 점심을 대접하고자 추진한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나들이를 통해 새로운 사람들과 친해지는 좋은 기회였고, 또한 맛있는 점심을 대접받아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화 민간위원장은 “독거 어르신에게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을 전하고 잠깐의 나들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가을을 느끼고 마음을 담아 준비한 식사를 하며 정서적으로 풍요로운 시간을 보낸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승혁 선부3동장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짧은 시간이지만 좋은 이웃을 새로 알게 되고 따뜻한 식사 한 끼를 통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 어르신을 위한 지원에 관심을 가지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