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보육아동 대상 아동 뮤지컬 공연 개최
"해와 달이 된 오누이"공연으로 지혜와 용기를 배우는 시간 가져
엄기동 기자
egd@siminilbo.co.kr | 2024-07-11 16:21:56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미란)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총 6회에 걸쳐 무지개동산에서 어린이집 보육아동 2,100여 명(회당 350여 명 참여)을 대상으로 아동 뮤지컬 ‘해와 달이 된 오누이’공연을 개최했다.
아동 뮤지컬 공연은 관내 어린이집 보육아동에게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주시가 매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아동극 『해와 달이 된 오누이』는 어린 오누이가 무시무시한 호랑이에 지혜와 용기로 맞서 위기를 모면하고, 하늘의 도움으로 해와 달이 되는 이야기로 아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주며 당당히 세상과 맞서 독립된 인격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
한편 진주시와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아이들의 창의성 발달 및 정서 함양을 위해 어린이날 기념 놀이체험 행사, 아동 그림그리기 행사, 장애아동 캠프 지원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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