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확대 운영
이용률 크게 늘어 10월 1일부터 도서 신청 권수를 3권에서 5권으로 확대
엄기동 기자
egd@siminilbo.co.kr | 2024-09-25 11:23:45
진주시립도서관에서는 시민의 독서 편의 증진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상호대차 서비스 중 도서 신청 권수를 기존 3권에서 5권으로 10월 1일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호대차 서비스’는 원하는 도서가 자신이 주로 이용하는 도서관에 없을 경우, 해당 도서를 보유한 관내 다른 도서관에 신청하면 가까운 도서관에서 도서 대출 및 반납을 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상호대차 서비스는 현재 시립도서관 7개소(연암, 서부, 어린이전문, 비봉, 도동, 혁신, 남부)와 사립공공도서관 1개소(마하어린이), 상호협력망 작은도서관 13개소(글담, 글샘누리새마을, 금빛마을, 금산아이파크새마을, 달팽이어린이, 빛나는, 상대동새마을, 새싹, 채움, 파미르, 평거동새마을, 푸른마을, 하대현대우리)에서 운영하고 있다.
본 서비스는 진주시립도서관과 상호협력망 작은도서관에 가입되어 있는 회원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도서를 검색하여 1인당 5권 이내로 신청할 수 있고, 본인이 희망하는 도서관에 도서가 도착하면 SMS 수신 후 3일 내 도서관을 방문하여 대출하고 반납은 15일 이내에 하면 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확대된 상호대차 서비스로 지역 내 도서 자원을 더 폭넓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시민들이 도서관 자료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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