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5·18 지방공휴일 참여 적극 권고
기관·단체·학교 등 지역사회 요청…민간기업 동참 홍보도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3-05-07 10:06:37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5·18 지방공휴일 지정 4주년을 맞아 광주지역 공공기관, 학교, 민간기업 등에 휴업 및 휴무 적극 참여를 권고했다.
광주시는 산하 공무원에 대해서 지방공휴일에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서별 20% 이상, 민원대응 부서는 50% 출근해 정상적인 업무 처리가 가능토록 하고, 5개 자치구도 근무인원을 조정해 지방공휴일에 참여할 계획이다.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은 “5·18 지방공휴일은 단순히 쉬는 날이 아닌 5‧18을 기념하고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날”이라며 “지역사회가 적극 동참해 5·18 지방공휴일의 취지에 맞게 사적지 방문, 각종 행사 참여 등을 통해 모두가 한뜻으로 5·18 의미를 되새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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