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2024년 을지연습 대비 유관기관 실무자 회의 개최
폭탄테러 비상사태, '완벽 대처' 위해 8개 유관기관 힘합쳐
이영수 기자
lys@siminilbo.co.kr | 2024-08-08 16:11:01
이번 회의에서는 21일 실시하는 “합천체육관 폭탄테러 대응 종합훈련” 실제 훈련에 대비해 기관별 임무와 협조 사항을 공유하고, 훈련 시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실제 훈련은 비상사태 발생 시 기관별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히 대처하는 훈련으로, 올해는 합천군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합천체육관에서 적 특작부대원들의 폭탄테러로 체육관 일부가 파손되고 화재가 발생하여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민심이 극도로 동요되는 상황을 설정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병걸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기관별 통합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각 기관이 맡은 임무와 협조 사항을 철저히 숙지하여 성공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훈련 당일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체육관 주 출입구 통행을 제한할 예정이오니 군민들께서는 불편함이 없도록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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