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집중호우 피해지역 가평군에 2차례 방역소독 지원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5-08-04 14:03:58
시는 7월 23일과 7월 29일, 보건소 방역전담반 4명과 방역특장차 1대를 현장에 투입하여 침수 주택가, 토사 붕괴 우려지역, 하수구, 배수로 등 위생 취약지를 중심으로 분무소독을 실시하였다.
특히 산비탈 위 고립된 주택이나 차량 접근이 어려운 좁은 골목 등 위험한 지형에도 인력을 투입 현장 방역을 안전하게 마무리하며 주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했다.
이번 조치는 수인성 및 매개체 감염병 발생을 사전 차단하고 수해 이후 발생할 수 있는 2차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추진됐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 지자체에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험한 지형과 기상 여건에도 불구하고 현장 방역에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공공보건 협력과 감염병 예방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향후에도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지자체 간 협력체계 유지와 재난 대응 방역지원에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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