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분야별 전문가 초청, ‘영암 희망포럼’개최
이상호 한국고용정보원일자리사업평가센터장, 변창흠 전국토교통부장관, 배규식 전 한국노동연구원장 등 참석
우승희 영암군수, 전문가 의견 군정 적극반영 군의 백년대개 조성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2-11-11 10:07:51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이 민선8기 영암군 추진사업의 미비점과 혁신사업의 방향성을 찾고자 연구분야 기관 등 소속된 각 분야별 전문가들을 초청해 의견을 청취했다.
지난 10일 오후 영암군 기찬랜드 내 트로트가요센터 공연장에서 열린 ‘영암희망포럼’에는 우승희 영암군수, 관내 분야별 관계자, 공무원 등이 참석해 영암군정에 대한 질의·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천재철 기획감사실장의 영암군 인구현황 발표를 시작으로 이상호 한국고용정보원 일자리사업평가센터장이 ‘인구위기시대와 영암의 현실’, 변창흠 前 국토교통부장관이 ‘지속가능성 위기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주거플랫폼’을 주제로 발표했다.
우승희 군수는 “앞으로 분야별 전문가와 군민, 공직자가 함께 소통하고 고민하는 자리를 자주 만들어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혁신과 도약의 기회로 바꿔내겠다”며 “전문가의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군의 백년대계를 착실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 희망포럼’은 분야별 혁신사업 발굴 및 고도화를 위해 정책전문가들과 군민 관계자, 공직자가 함께 모여 내년 1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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