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나’, 2023 드론쇼코리아에서 AAM 축소 기체 선보여
플라나 비전을 담은 영상 공개
플라나 기체 개발 현황 등을 들을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 운영도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3-02-23 10:08:38
하이브리드 기반 수직이착륙 전기 추진 항공기(AAM) 개발 기업 ‘플라나(PLANA, 대표 김재형)’가 오는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3 드론쇼코리아(Drone Show Korea 2023)’에서 국내 유일의 하이브리드 전기 추진 방식 AAM의 축소 기체 형상을 최초로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AAM은 선진항공모빌리티(Advanced Air Mobility)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지역항공모빌리티(RAM) 등을 포괄하는 광의의 개념이다. 플라나는 UAM을 넘어 AAM 시장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3 드론쇼코리아’ 전시장 내 B17에 위치한 플라나 단독 부스에서는 AAM의 축소 기체 형상을 직접 볼 수 있고, 기체 개발 현황 및 구동 방식, 타 UAM 대비 차별점을 플라나의 기체 전문가들을 통해 들을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한, 플라나 AAM만의 차별점인 500km이상의 장거리 비행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나아가 미래 UAM 산업 시장을 열어가겠다는 비전을 담은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플라나는 연내 순수배터리 기반 축소기의 초도비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미 연방항공청(FAA) 인증 당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위해 플라나의 미국 지사 설립을 추진하고, 올 하반기에는 국토교통부가 진행하는 그랜드챌린지 실증 사업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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