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금산면 이장협의회 "현장과 함께하는 이장회의" 실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역량강화 및 시정 이해 증진 도모
엄기동 기자
egd@siminilbo.co.kr | 2024-04-30 09:40:53
진주시 금산면 이장협의회 회원 40여 명은 지난 26일 ‘진주시 장애인문화체육센터 반다비’ 견학 및 ‘진양호 노을전망 데크로드’ 체험을 주요 일정으로 현장 회의를 실시하였다.
이번 회의는 시정홍보 사항 전달과 대민 행정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이장들의 역량 강화와 그동안 서면으로만 접하던 사항 등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시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일정으로 작년 11월에 개관한 진주시 장애인문화체육센터 반다비를 방문하여 수영장ㆍ실내체육관ㆍ체력단련장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스포츠를 즐기는 주요시설을 견학했다. 진양호반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진양호 노을전망 데크로드’ 중 올해 2월에 완공된 1구간(아천북카페~양마산둘레길 입구)을 체험하는 등 현장에서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재경 이장협의회 회장은 “발전하는 진주의 모습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현장회의를 통해 주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영철 금산면장은 “시설에 대한 이장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대로 시의 주요시설을 견학하는 등 현장중심 행정을 통해 면민과의 소통과 화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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