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2023년도 농지은행사업비 219억 원 확보

2030세대 및 귀농인 등 농지매입 지원...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3-02-02 10:13:19

▲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는 금년도 농지은행사업비 219억 원을 확보해 영농 초기단계에서 농지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30세대 청년창업농, 귀농인 등을 대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후계농업인 양성 및 안정적 영농정착과 농지연금사업을 통한 은퇴농의 안정적 지원 확대, 경영회생사업을 통해 고액 부채농가의 경영회생 위기극복 지원 등 예산 조기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농지은행사업은 이농, 전업, 고령 또는 질병 등으로 은퇴하고자 하는 농업인이나 비농가의 농지를 매입하거나 임차수탁을 받아, 농지를 필요로 하는 창업농, 2030세대, 전업농업인 등에게 농지를 매도하거나 임대하는 사업이다.


해남·완도지사는 올해 농지은행사업으로 맞춤형 농지 지원사업139억 원, 경영회생농지매입사업 60억 원, 과원규모화사업 3억 원, 경영이양직불사업 7억 원, 농지연금사업 10억 원 등 총 219억 원을 확보해 지역민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남·완도지사 방문이나 대표전화, 또는 전국대표번로 상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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