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투자기업 IR데이 통해 벤처생태계 구축에 앞장
혁신창업기업 발굴·육성하여 벤처투자 마중물 역할 선도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2-12-08 13:37:37
행사에는 부울경 지역에 소재한 우수 기술 기업과 벤처 캐피탈 등 6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선배 기업가의 노하우 공유 ▲투자 유치를 위한 기업들의 IR 피칭 ▲투자 기관 전문가의 멘토링 ▲네트 워킹 시간 등 세부 프로그램을 통해 기보 투자 기업의 후속 투자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기보는 부울경 지역 우수 기업들이 경쟁을 이겨내고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발돋음 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아레나 에서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세계적인 E-Sports팀들이 탄생하고 있는 부산의 대표적인 문화융합복합공간에서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 프로그램에서, (주)모니터랩 이광후 대표이사는 '선배기업의 투자유치 성공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투자자와의 효율적인 의사소통 전략과 노하우를 소개했다. ㈜모니터랩은 2016년 기보의 선행투자를 마중물로 민간 후속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여 최근 코스닥 기술상장 특례를 신청한 선배기업이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지방소재기업 투자 비중을 60%로 늘리는 등 민간투자에서 소외된 지방소재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 지원을 적극 확대하여, 지역 벤처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해왔다“며, ”앞으로도 기보는 중소기업 종합지원기관으로서 미래전략산업 영위기업에 대한 투자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민간 벤처캐피탈과의 협업을 통해 벤처투자 마중물 역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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