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지역내 자전거도로 4개 구간에 축광형 기초번호판 169개 설치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3-12-21 10:13:44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지역내 안양천, 도림천 자전거도로 4개 구간, 총 8860m에 169개의 축광형 기초번호판을 설치했다.
기초번호란 도로구간에 일정한 간격으로 해당 지점의 위치를 나타내기 위해 부여된 번호로 주변에 건물 등이 없어도 기초번호판을 통해 위치정보를 알 수 있다.
구는 주변 위치를 파악하기 힘든 관내 자전거도로에서 사고나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하게 위치를 파악하고 조치하기 위해 자전거도로 인근 가로등, 교량교각 등에 40에서 50미터(m) 간격으로 번호판을 설치했다.
또한, 야간에도 기초번호를 확인할 수 있도록 축광형으로 제작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주민분들이 어디서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