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용주면 새마을지도자, 환경정비로 귀성객 맞이 준비

이영수 기자

lys@siminilbo.co.kr | 2024-09-06 16:19:59

  [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 용주면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용호, 부녀회장 김순자)는 5일, 추석을 맞아 용주면 시가지 및 주요 도로변에서 환경정비 활동과 청렴 캠페인을 전개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20kg 10포를 기탁했다.


이번 활동에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새마을협의회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용주면 시가지와 주요 도로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작업이 진행되었다. 

 

환경정비와 함께 청렴 행사를 개최해 지역 주민들과 귀성객들에게 청렴한 사회의 중요성을 알리고, 깨끗한 고장을 만들기 위한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새마을 회원들이 모은 '사랑의 쌀' 20kg 10포를 어려운 이웃에게 기탁하면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김용호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분들과 주민들이 더욱 기분 좋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정비 활동을 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환경 개선과 청렴한 사회 분위기 조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필선 용주면장은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추석을 맞아 더욱 깨끗하고 청렴한 용주면을 만들 수 있었다”며, “면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고장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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