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소방서 땅끝119안전센터,‘건축공사장 화재예방 안전컨설팅’ 실시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2-03-31 10:14:36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소방서 땅끝119안전센터(센터장 박일홍)는 송지면 송지희망복지센터 건축공사장을 방문해 화재예방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최근 3년간(19년~21년) 전남의 화재 7,590건 중 공사장 화재가 108건이 발생했다. 그중 용접·절단 작업 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43.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용접·절단 작업 시 발생되는 불티로 인해 인화성 액체 등 가연물에 옮겨 붙어 화재가 발생 할 수 있다.
땅끝119안전센터장은 공사장 관계자는 용접·절단 작업 장소에는 물통과 마른모래, 소화기를 비치하고 작업자는 비상연락수단을 확보하고 개인 보호 장비를 착용하고 작업 후에는 주변에 불씨가 남아 있는지 30분 이상 확인하는 등 화재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