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미누 헬스터디 시즌3’ 김종익 윤리 강사 출연, 인강으로 수강하던 제자와 뜻깊은 만남

멘토의 마음, 제자에게 전한 조용한 응원과 울림
윤리 수업을 넘어선 제자에게 전한 메시지

김민혜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5-04-30 10:15:39

  메가스터디 대표 윤리 강사 김종익이 22일 유튜브 채널 ‘미미미누(mimi_minu)’의 인기 수험생 콘텐츠 ‘헬스터디 시즌3’에 출연했다.

이번 콘텐츠는 삼수생 윤현수 군의 수능 준비 과정을 밀착 조명한 에피소드로 김 강사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 1대1 학습 진단과 멘토링을 진행했다. 김 강사는 이날 비타민, 선풍기 등 작은 선물과 함께 친필 메시지를 담은 편지와 소정의 장학금을 윤 군에게 건넸다. 준비된 선물에 당황한 제자가 “다 지원받고 산다”며 사양하자 김 강사는 “나중에 다른 사람에게 돌려주면 된다”며 진심 어린 메시지를 건넸다. 이 장면은 영상 속에서 가장 큰 반응을 얻었다.

영상 공개 후 시청자 댓글에는 “진심이 느껴진다”, “제자 사랑이 남다르다”, “이런 선생님이 진짜 멘토”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으며 “역시 종익쌤”이라며 감동의 목소리도 쏟아졌다.

윤현수 군은 고3 시절부터 김종익 강사의 강의를 수강한 제자로 “혼자 공부하며 버틸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김종익 선생님 덕분”이라고 고백했다. 김 강사는 이날 멘토링을 통해 “암기보다는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는 수준까지 가야 한다”며 실전 중심의 공부법을 강조했다.

김종익 강사는 고려대학교 윤리교육과 석사, 연세대학교 일반사회교육 석사과정 이수 중이며 EBS 윤리 대표 강사 및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교과서 검정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현재 메가스터디에서 ‘생활과윤리’, ‘윤리와사상’ 등 사회과목 통합 강의를 맡고 있으며 스토리텔링 기반 개념 강의와 기출 분석으로 수험생들 사이에서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

김 강사는 영상 말미 “후회는 짧게, 추억은 길게. 수험생 여러분, 혼자가 아니라는 걸 기억하자”라며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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