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음식점·숙박업소 등 14곳 새 단장 지원
위생업소 상생투자 지원사업 시행…리모델링 비용 최대 3,000만 원까지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5-04-02 10:15:38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3월 27일부터 ‘위생업소 상생투자 지원사업’에 들어갔다.
이 지원사업은 각종 축제·스포츠 등 행사와 여행을 위해 영암을 찾은 관광객과 영암군민의 쾌적하게 즐기고 갈 수 있도록 위생업소의 시설 개선을 뒷받침하기 위해 실시된다.
올해 2월 지원사업 참여 업소를 공개 모집한 영암군은 서류심사, 현지 조사, 위생업소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14개소를 선정했다.
특히, 일반음식점이 가게 전반을 정비하는 대대적 시설 개선에 나서도록 영암군은 지난해 1,000만 원이던 지원 상한 액을 올해 2,000만 원까지 늘렸다.
김동식 영암군 관광과장은 “미식 관광객들이 깨끗하고 편안하게 맛있는 음식과 잠자리를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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