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전남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표창
고향사랑기금사업 ‘엉덩이 기억 상실증 회복 프로그램’ 우수사례 발표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4-12-01 10:15:22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11월 29일 전라남도와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주관의 ‘2024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번 성과대회는 전남 22개 시·군의 올해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과 운영 성과를 종합 평가해 우수사례를 발표·공유했다.
영암군은 군민의 근 감소증 예방을 위해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자원 협력·연계 인프라 구축’,‘생활터 중심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제공’,‘건강생활실천 및 관리체계 구축’ 3대 전략을 수립했다.
나아가 ‘엉덩이 기억 상실증 회복프로그램’, ‘영암 백세 팔팔 걷기 사업’, ‘영양·심뇌혈관 예방 교육’ 등 1:1 대상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예방에서 치료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 이 프로그램은 대회 우수사례로 발표돼 그 우수성을 입증했다.
최문형 영암군보건소장은 “이번 성과는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이다. 주민에게 필요한 통합건강증진 사업을 발굴·추진하는 등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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