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차기 대권 주자 선호도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40%가 넘는 지지도를 받은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스트레이트 뉴스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지난 9~10일 전국 성인남녀 2005명 대상으로 차기 대선과 관련한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이 대표가 직전 조사 대비 0.4%p 하락한 40.7%로 선두를 달렸다.

이어 한동훈 전 위원장 23.3%(1.3p↑), 조국 대표 6.8%(1.2%p↓), 이준석 의원 5.3%(0.1%p↓) , 원희룡 전 장관 4.5%(0.5%p↓), 오세훈 시장 4.3%(0.3%p↑), 홍준표 시장 3.7%(0.7%p↓) 순으로 집계됐다.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839명ㆍ이하 가중값)에서 이재명 78.5%, 조국 7.1%, 김동연 2.9%, 이준석 2.5%, 한동훈 2.1%, 원희룡 1.2%, 오세훈ㆍ홍준표 0.9%, 안철수 0.4% 순이었다.

국민의힘 지지층(713명)에선 한동훈 57.7%로 압도적 지지세를 보이는 가운데 오세훈 9.1%, 원희룡 7.9%, 이재명 7.1%, 홍준표 6.3%, 이준석 2.9%, 안철수 2.8%, 조국ㆍ김동연 0.7% 순이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159명)에서는 이재명 43.6%, 조국 36.4%로 나타났고, 뒤이어 홍준표 4.8%, 안철수 2.8%, 김동연 2.2%, 한동훈ㆍ오세훈 1.5%이었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2.2%p, 응답률 2.5%).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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