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전선 지중화로 쾌적·안전 도시로 탈바꿈
보행 안전·경관 개선…주거·상업지역 동시 효과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6-04-08 11:40:09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이 한국전력공사가 주관하는 ‘2026년 지자체 요청 지중화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강진읍 중앙로 일원 약 0.55km 구간에 대한 전선로 지중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 구간은 강진읍 갑진갈비 앞에서 카페베네 ~ 영랑맛집 ~ 동서빌라 앞까지 이어지는 중심 상권 지역으로, 도로변에 난립해 있는 전신주와 공중 전선 및 통신선을 지하로 매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도시 경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보행자 안전 확보는 물론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사업비는 약 25억 원 규모로, 한국전력공사 50%(약 12억 5천만 원), 강진군 50%(약 12억 5천만 원)를 분담해 추진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중앙로 일대 상업지역과 주거지역이 혼재된 구간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만큼, 단순한 기반시설 정비를 넘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생활환경 개선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선 지중화는 태풍 및 강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전선 사고 위험을 줄여 재난 대응 측면에서도 안전성을 높이는 사업으로 평가된다..
강진군 관계자는 “이번 지중화 사업은 단순한 전선 정비를 넘어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과 함께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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