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관광의 새 가능성 연다
인천관광공사, 상생이노베이션 선정기업 사업 본격 추진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6-05-18 10:20:37
공사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인천 관광의 차별화된 자원을 기반으로 혁신 콘텐츠를 발굴하고 관광기업과 지역 주체 간 협업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특히 선정된 사업들은 기술 적용, 프리미엄 체험, 로컬 자원 재해석, 섬 관광 연계, 주민·크리에이터 협력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인천 관광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모델로 평가된다.
혁신기술형에서는 ㈜주렁주렁 스튜디오가 선정됐다. 해당 기업은 ‘<바다밥상을 깨워라> K-Seafood AR 체험 전시’를 주제로 AR 기술을 활용한 전시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혁신콘텐츠형에는 글라이더스왕산이 선정됐다. 이곳은 인스파이어 리조트와 지역 로컬 기업 간 협업을 기반으로 숙박객 대상 프리미엄 소규모 요트 체험 콘텐츠를 운영할 계획이다.
협력 상생형에서는 농업회사법인 랑이네세상과 전통음식연구원이 ‘DMZ 한:상,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경계 위의 밥상 in 강화도’사업을 추진한다. 교동도의 실향·농촌·로컬 식문화를 이머시브 다이닝으로 재해석해 몰입형 체험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 연평여행사는 섬투어, 섬앤섬과 협력해 인천 8개 섬을 연계한 ‘갯티길 이어걷기’ 콘텐츠를 개발한다. 갯티길은 서해안 섬 지역에서 밀물 때는 잠기고 썰물 때는 드러나는 조간대를 따라 걷는 길을 의미하며 이를 인천 섬 관광 대표 걷기 브랜드화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태현 관광산업 실장은 “이번 선정 과제들은 인천의 해양·섬·로컬 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관광 상품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선정기업들의 아이디어가 현장에서 실현돼 인천 관광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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