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 드론 기반 스마트 안전관리 본격 가동…7개 공공시설 집중 점검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6-07-13 10:24:32
[의왕=송윤근 기자] 경기 의왕도시공사가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시설관리 체계를 현장에 적용하며 공공시설 안전관리의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사는 지난 10일 시민 이용이 많은 국민체육센터, 부곡스포츠센터, 바라산자연휴양림, 왕송호수캠핑장 등 7개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람이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고소부와 구조물 상부, 배수시설 등을 공중에서 촬영·분석해 시설물 이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기존 육안 중심 점검의 한계를 보완하고 안전 취약구간을 보다 신속하고 정밀하게 살펴 시설물의 안정성을 점검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드론 장비 도입에 그치지 않고 전문인력 양성과 운영기준 마련, 실제 현장 적용까지 전 과정을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공사는 앞으로 정기 시설점검은 물론 재난 발생 시 피해 조사와 시설물 긴급 안전 확인 등 다양한 분야로 드론 활용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드론 촬영으로 확보한 영상자료를 시설물 유지관리 데이터와 연계하면 점검 이력 관리와 위험요인 비교 분석이 가능해져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성화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드론 운영 기반 마련과 전문인력 양성에 이어 실제 현장점검까지 연계하면서 보다 체계적인 시설물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드론을 활용한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이 안심하고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안전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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