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기찬리더스 아카데미 심화교육 전통 떡 과정" 성료
영암 농산물 활용·상품화 가능성 제시, 22명 수료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5-09-17 10:24:16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 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단장 김태연)은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된 ‘기찬리더스 아카데미 심화교육 전통 떡 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액션그룹 회원 29명이 신청해 22명이 최종 수료한 교육과정에는 영암에서 생산되는 쌀과 제철 과일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 떡 전문 제조 과정으로, ‘쌀술빵’, ‘절편공예’, ‘과일 찹쌀떡’, ‘구움찰떡’을 중심으로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조리법 학습을 넘어,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상품화 가능성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영암 쌀과 제철 과일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참가자들이 전통 떡의 다양성과 상품화 가능성을 배우며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태연 단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떡 만들기 체험이 아니라, 영암 농산물을 활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먹거리 산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주민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을 통해 영암 농산물이 전국적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영암군 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은 앞으로도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생산자 전문교육,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영암 먹거리 선순환 체계 확립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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