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2026 삼각산금암미술관 은평 공예 공모전 개최
K-전통미의 재발견, 자연과 공조하는 한(韓) 공예 2개 분야 공모
분야별 최종 선정팀 창작지원비 및 전시 기회 제공
2026년 1월 26일(월)부터 2월 2일(월)까지 접수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5-12-15 10:24:34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2026 삼각산금암미술관 은평 공예 공모전’을 개최해 국내외 우수 및 신진 공예가의 작품을 오는 2026년 1월26일~2월2일 접수 받는다.
지난 2024년부터 개최돼 이번이 세 번째인 공모전은 ‘K-전통미의 재발견’과, '자연과 공존하는 한(韓) 공예‘ 두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번째 주제인 ’K-전통미의 재발견‘은 은평한옥마을과 어울리며, 전통적인 요소와 미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예 작품을 모집한다. 두 번째 주제인 ’자연과 공존하는 한(韓) 공예‘는 자연을 주제·소재로 한 생태학적 또는 친환경 공예 작품을 공모한다.
지원자는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적의 작가 또는 국내 활동 중인 해외 작가로, 개인 또는 3인 이내의 팀으로 지원할 수 있다. 단, 공모 주제 중 1개 분야만 선택할 수 있으며,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선정자에게는 개인·단체 구분 없이 창작지원비 2백만 원이 지급되며, 분야별 최종 선정자는 삼각산금암미술관에서 전시가 개최된다. 전시를 위한 홍보물, 전시 연출, 작품 보험 및 운송 등도 지원된다.
공모 방법 및 일정 등의 자세한 사항은 은평역사한옥박물관 홈페이지 공지 사항 확인 및 전시기획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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