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만큼은 양보없다!” 에어부산, 안전 역량 강화 위한 안전협의회 실시
안전체계 확립 및 안전문화 확산 위해 안전협의회 실시... 연 1회 → 4회 확대 운영
코로나19 상황 속 더욱 엄격한 안전정책 바탕으로 높은 신뢰성 확보 목표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1-12-16 10:41:00
에어부산(대표 안병석)이 15일(수) 에어부산 사옥(부산시 강서구 소재)에서 안전체계 및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협의회’를 실시했다.
에어부산의 안전협의회는 대표이사가 의장이 되어 각 본부별 본부장과 부서장이 참석해 회사 안전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안전 위해 요인을 사전에 발굴, 해소하고 안전 문화를 확고히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안전위원회'라는 명칭으로 연 1~2회 진행하였으나 안병석 대표의 안전 역량 강화 방침에 따라 올해부터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다. 2019년까지는 임직원 대상 비상탈출 훈련 등 별도 대면 훈련도 함께 진행하였으나 코로나19로 지난해부터는 별도 훈련 없이 회의를 통한 제안, 개선 방안 도출 위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안전협의회는 올 한 해 동안 발생한 안전 관련 주요 현황을 분석하고 내년 안전 목표 수립에 대해 다뤘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안전 가치가 훼손되지 않도록 직원들의 안전의식 및 안전문화 확립에 더욱 많은 관심과 역량을 투입하고 있다.”라며 “철저하고 엄격한 안전정책을 바탕으로 가장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항공사의 이미지를 공고히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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