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노후도로 포트홀 정비
도비 20억 원 투입, 지방도 819호선 대대적 보수 추진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3-04-03 10:25:15
[광주=정찬남 기자] 전남도와 영암군이 지방도 819호선(영암읍~학산면)에 대한 대대적인 포장도로 보수에 들어간다.
전라남도 도로관리사업소는 손상된 지방도 포장도로의 기존 포장층을 걷어내고 재포장과 차선도색 등을 추진하기 위해 2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군은 그동안 동절기 대설 등으로 인한 포트홀 및 거북등 균열 등 도로포장 손상이 다수 발생해 도로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의 많은 불편이 있어 왔다며, 도로관리사업소와 지방도 819호선에 대한 공동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포장균열, 침하, 노후도 등을 감안해 재포장 대상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구)국도2호선(세한대~삼호대교) 및 군도 등 여타 도로 보수공사들에 대해서도 특별교부세 및 도비 확보를 통한 예산 절감과 효율적 업무 추진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노후 포장도 덧씌우기 등 관내 도로 보수대상지에 대해서도 우선순위를 정해 연차적으로 차질없이 추진해 군민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 이용에 조금의 불편함도 없도록 도로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