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드림스타트, 중학교 입학 아동 위한 졸업행사 개최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5-12-18 10:26:31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드림스타트가 중학교 입학을 앞둔 사례관리 종결 아동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드림스타트는 최근 사례관리 종결 아동 및 가족과 함께 ‘너의 미래를 응원해’ 졸업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가 마무리된 아동들이 중학교라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에서는 미래 진로 탐색을 위한 강의를 비롯해 온 가족이 참여하는 미니어처 피자 만들기·경품 추첨·졸업 기념 선물 증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참여 아동들은 그동안의 변화와 성장 과정을 돌아보며 서로를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은평구 드림스타트는 임산부를 포함한 0세부터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아동들이 공평한 출발선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발달할 수 있도록 돕는 아동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구 관계자는 “드림스타트와 함께 성장해 온 아동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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