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중간지원조직 정례회의로 공동체 활성화 박차
11개 조직 첫 회의 열고 협력 체계 다져…매월 기관 순회하며 회의 열기로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5-03-02 10:27:15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2월 27일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지역공동체 활성화 중간지원조직 정례회의’를 열고, 각 기관의 올해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중간지원조직은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영암문화관광재단, 시니어클럽, 에너지센터 등 11개 기관이 영암군민과 영암군을 연결하며 다양한 주민참여 기회를 만들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촉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중간지원조직 활동가들은 우승희 영암군수와 목요대화를 열고, 중간지원조직 정례회의 개최를 바탕으로 협력 체계를 다져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를 시작으로 올해부터 매월 중간지원조직 활동가들은 각 기관을 순회하며 정례회의를 개최키로 했다. 또한, 활동가들이 일하고 있는 현장을 찾아가 각 기관의 사업을 함께 깊이 들여다보며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유기적 협력 체계도 더 공고하게 다져나갈 방침이다.
박영하 영암군 자치행정과장은 “중간지원조직 정례회의가 주민자치와 지역공동체 활성화의 구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잘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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